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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 9년째, 화상영어수업 5년 8개월째 진행중~

작성자 :
투프린스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6-04-05

안녕하세요. 12세, 13세 두 형제가 페트라에서 화상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8월 2일에 시작했으니 페트라에 초기 회원으로 지금까지 주욱~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많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을 해봤고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중  Karen 선생님도 2년넘게 Cheche 선생님도 3년넘게 해오다가 아이들이

시간을 바꾸거나 선생님의 개인사정으로 지금은 다른 선생님과 수업중입니다.


저는 한 번 정하면 같은 선생님으로 계속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유는

아이들의 성격파악을 잘 하고 계셔서 수업을 잘 진행해 주시기도 하고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정이 쌓여서 시간이 안맞아도 절대로 바꾸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Daniel 선생님과 한달 정도 해왔는데 새학기가 되면서오후 수업에서

오전으로 바꾸다 보니 작은 아이는 Joe sanol 쌤과 큰 아이는 Robbie 쌤과

수업해온지 두달째가 되어 가고 처음에는 선생님 안 바꾸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던 녀석들 새로운 선생님과도 친해지고 정이 쌓여서인지

 수업시간 내내 시끌벅적 웃고 떠들며 수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사내 녀석들이라 그런지 잘 받아주시는 남자선생님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관심사도 똑같아서 선생님들께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선생님께서 괴로우실 정도입니다.

처음 시작은 차분하게 잘 이끌어 주셨던 여선생님들이 저학년때는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고학년 고집쟁이 녀석들이 되고 보니 남자 선생님이 딱~인듯 합니다.



제 주위맘들이 페트라를 소개해 달라고 하며 어떤 선생님으로 할지 제게 추천을

부탁하고는 하는데 저도 페트라에 계신 모든 쌤들을 아는건 아니므로 매니저분께

아이의 성격을 말씀드리고 난 후 어떤 선생님이 맞을지 추천해 주시는 선생님과

5일정도 수업을 해보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라고 조언해 줍니다.



결과는 소개해 주었던 많은 학생들이 다들 좋아하고 학원다니는 것도

끊고 페트라수업을 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도 많이 들어서 저 또한 기쁨니다.

제가 신뢰가 가지 않는 화상업체였다면 선뜻 소개해주고 욕먹을까봐 걱정이 되서라도

미적거리며 소개를 못했겠지만 수업해본 학생들이 모두 좋아하는 편이라 이제는

소개 해달라고 부탁을 해오면 주저없이 페트라아카데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들이 영어는 5년이 넘게 다른 사교육없이 화상수업만으로 공부를

해왔지만  영어 말하기 실력과 읽기와 독해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2016년 현재 엄마표영어 9년째, 화상수업은 5년 8개월째 진행 중이며 아이들이

화상영어수업을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영어를 즐기고 있는 편입니다.


둘째 아이가 2012년 2월이던 8세에 시작해서 4년 2개월째 진행중인데 처음

시작할 때는 집중을 잘 하다가도 중간중간 딴짓도 하고 수업중 많이 산만했습니다.  

원래 개구쟁이라 처음 시작할 때도 딴 짓을 많이 할까봐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었는데 역시나 수업중에 많이 산만하고 장난을 많이 쳐서 수업도중

엄마가 선생님 몰래 들어가 주의를 주는 일이 많았습니다.


큰 아이도 처음 시작할때는 긴장을 해서인지 집중도가 좋았는데 중간에

말을 잘 하게 되면서 딴짓을 하는 경우가 늘어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한때 잠시 그러다 말았던 것이고 이제는 집중도가 높습니다.



다른 맘들과 소통하다 보니 아이가 화상수업을 잘 못한다고 중도에 포기하고

학원으로 보내는 경우도 가끔 보았는데 아이들에게는 기다려 줄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어는 하루 아침에 실력이 눈에 띄게 느는것이 아니라 꾸준히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엄마의 자세가 필요하고 욕심을 잠시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영어수업 시간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고 원어민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 하는 수다쟁이들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께도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라고 인정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너무 영어시간에 말을 많이 하고 질문을 많이 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엄마가 

자재를 시켜야 할 정도입니다. "너희들은 집에서 화상수업으로 말을 많이 하니까 학교에서는 하지 말아라"라고 말리고 페트라선생님들과 충분히 말하게 하는 편입니다.



그러니 학교에서 발산하지 못했던 말들을 화상수업을 하며 이것 저것 할 말이

많아서 어떤 날은 흥분해서 소리를 질러가며 웃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1:1수업이 아니였다면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 아이였을 겁니다.



제가 현재 영어외에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등도 만으로 3~4년간 해오고

 있지만 말하기는 부쩍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매일 꾸준히 언어당

30분에서 1시간씩 동영상 강의나 디비디를 보며 외치고 따라하게 합니다.



매일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것 같지만 1년, 2년이 지나고 보면 꾸준히 늘고 

 있기에 지금은 인풋하는 시간이다 생각하고 천천히 나가지만 꾸준히는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어들도 화상수업으로 해준다면 일취월장 하겠지만 현재는 각 언어별로 소리를 

듣고 따라하며  말하기와 책읽기, 애니메이션과 동영상 보기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매일 아침에 책읽기를 듣고 따라한 후  읽기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시간에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빨리 학교에 가려고 시간을 질질 끌지않고

 제대로 끝내놓고 등교를 하기 때문에 아침 5시에 기상후 다개국어를 모두 끝냅니다.

작은 아이는 오전 7시~7시 50분까지 화상수업을 하고 가야 되기에 시간이  없어서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다개국어를 하고 갑니다.

못다한것은 하교후 잠깐 보충하고 나머지는 책읽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큰 아이는 동생이 화상수업을 하는 7시부터 30분정도는 다개국어를 책읽기

위주로 테스트를 하고 한자를 외우는 테스트를 하고 문제풀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인터넷강의를 듣거나 디비디를 보며 다개국어를 큰 소리로 따라서 말합니다.  

웬만하면 다개국어 학습과 테스트 받기는 등교 전에 끝내고 가기로 약속을 해서

 하교후 피아노학원에서 한시간을 보낸후 6시부터는50분간 화상영어를 합니다.



오후 6시 50분 부터는 오전에 끝내지 못한 다개국어가 있다면 마저 끝낸 후

 자기 마음대로 영어와 한글책등을 읽거나 좋아하는 동영상을 보는 시간입니다.

저녁 8시~9시 사이에는 반드시 취침시간 이므로 아이들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자투리 시간도 아껴쓰는 편입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초등고학년이 되다보니 둘다 늦게 하교를 하기 때문에 학원은

피아노학원 한곳만 다니고 있는데도 일주일이 빡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 한가지에 올인 하기도 바쁜 날들이 많은데 중고등학교에 가서 제2 외국어를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는건 무척 어렵다는 생각에 미리 시키고 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어릴때 외국어를 습득하면 커서 학습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고 발음도 더 좋아질 거라는 생각에 현재 다개국어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집에서 해야 할 언어들이 많아 시간이 부족하겠다

싶기는 하지만 평균 8~9시간씩 잠을 충분히 자고도 자투리 시간을 잘 이용해가며

 학원을 안 다니고 있으니 학원을 오가며 수업 하는 시간을 벌고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게 되면 학원 숙제도 만만치 않고 학교숙제와 공부까지 겸하다 보면

아이들이 녹초가 되기 쉽지만 솔직히 학교 공부는 주말에 잠깐 하는게 전부입니다.

5개국어와 책읽기, 한자급수시험 공부까지 매일 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영부영 하다보면 하는 날도 있고 제대로 못하는 날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4년째 매년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를 10권 구입해 둡니다.

두아이에게 각각 5권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다이어리를

준비해 주고 해야 할 공부 목록과 책제목, 들어야 하는 동영상 강의등을 꼼꼼히 매일

매일 기록해주면 아이들이 오전 5시에 일어나서 각 언어를 학습후 끝나면 각 목록

앞에 V로 체크를 하고 몇회 반복했는지 어느 단계를 공부했는지 기록을 합니다.


4년정도를 매일 기록을 하며 진행해 왔기에 습관이 잡혀서 이제는 엄마가 며칠

집에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고 체크하고 알아서 놀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다이어리에 체크를 잘 했는지 잔소리를 하게 될 때도 있지만

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기 때문에 가족여행을 갈 때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미리 공부를 다 하고 가니 편하게 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공부습관은 중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인 초등학교에 잡아

주는게 좋다는 말에 지금은 힘이 들지만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기록하며 습관을 들이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라는 늪에 흠뻑 빠져들고 취할 때까지

화이팅하며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같이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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